‘터졌다, 인생역전의 한방’… 美 파워볼 사상 7번째 거액 당첨자

입력 2018-01-07 17:45
AP=뉴시스

미국에서 ‘인생역전’의 한방이 터졌다. 미국 복권 ‘파워볼’이 사상 7번째 금액의 당첨자를 배출했다.

AP통신은 7일 뉴햄프셔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에서 5억7000만 달러(약 6068억원)의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복권 당첨 번호는 ‘12, 29, 30, 33, 61’과 파워볼 ‘26’이다. 당첨자는 당첨금을 30년 동안 나눠 받거나 일시에 지급받을 수 있다.

파워볼 사상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8월 7억5870만 달러다. 당시 환율을 기준으로 원화 환산하면 8549억원이다.

미국의 다른 복권 메가밀리언은 지난 5일 당첨금 4억5000만 달러(4790억원)의 당첨자를 배출했다. 이 당첨금은 사상 10번째로 큰 액수였다.

전형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