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강추위 없지만 ‘비소식’…우산 챙기세요!

입력 2018-01-07 06:21

휴일인 7일 한낮에 영상권이 예상되며 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고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5~3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밤부터 경기서해안, 충남, 전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면서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강원영서북부와 강원산지를 비롯한 일부 내륙에는 7일까지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 우삱챙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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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