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새해 첫 주말, 추위 가고 미세먼지 왔어요”

입력 2018-01-06 05:18

[오늘 날씨] 2018년 첫 주말인 1월6일 토요일은 추위가 주춤하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주말 나들이 할 때 마스크를 꼭 쓰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영서북부와 강원산지 등엔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5.9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9.4도, 인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5.4도, 청주 영하 2.6도, 대구 영하 1.2도, 창원 영하 0.9도, 부산 영하 0.4도,제주 5.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춘천이 3도, 강릉이 7도, 대구가 6도, 대전이 5도, 부산이 9도, 제주가 8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영동, 경상도, 일부 전남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에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밤부터 제주도를 비롯해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월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러다 밤에 다시 경기서해안과 충남, 전라도에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 마스크 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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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