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암호화폐(가상화폐)의 실체를 파헤친다.
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新 쩐의 전쟁 -비트코인’이라는 주제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인터넷에 떠도는 비트코인 대박 신화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난다. 280억원을 번 23세 청년부터 2억을 벌고 직장마저 관둔 前직장인 등이 출연해 비트코인 대박신화의 실체를 밝힌다.
상대적으로 불완전한 운영과 보안 시스템, 과열된 분위기에 따른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 규제와 제한 없이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비트코인 거래소의 실체도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지난달 27일 홈페이지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으신 분들을 찾습니다”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앞서 26일에도 “암호화 화폐 채굴이나 위탁 투자 등에 참여했거나 비트코인에 투자해 본 경험이 있는 이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제작진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서도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암호 화폐에 투자해 본 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찾는다”는 글을 올려 제보자를 찾았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