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스타 데이베드 베컴이 가족들과 함께 한 일상 생활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베컴은 4일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시간(Beautiful times)’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현역 시절 뛰어난 축구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베컴은 이날 머리와 수염을 길게 기른 모습을 공개했다.
현역시절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과거와는 달리 ‘딸 바보’같은 인자한 아버지로서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베컴은 두 아들 로미오와 크루즈, 딸 하퍼와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었다. 특히 폭풍성장한 딸 하퍼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컴은 1999년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해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