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과 캐논그룹의 합작회사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이 2018년 새 해를 맞아 시무식을 진행하고 신년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캐논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MTV에 위치한 안산사업소에 임직원 500여명이 모여 2018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무술년 새 해 경영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경영슬로건을 제창하며 신년 결의를 다지는 등 캐논코리아 임직원들의 목표를 하나로 모았다.
캐논은 2018년 경영슬로건으로 ‘New Challenge New Leader Canon’으로 선정하고 새로운 목표에 대한 도전을 통해 기회를 쟁취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캐논의 새로운 경영슬로건은 생산라인의 안정화와 내수 활성화를 바탕으로 사무기업계의 리더로 재도약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김천주 대표이사는 “백번을 꺾여도 결코 굽히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가 우리의 현재를 표현하는 고사성어”라며 “지금까지 역경을 딛고 발전해 온 캐논의 저력을 믿고 백절불요의 자세로 하루하루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김천주 대표이사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회사 경영을 약속했다. 캐논코리아는 육아휴직을 확대하고, 직장인 생활안정자금대출, 글로벌인재 양성프로그램 등을 시행하면서 임직원들의 복지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