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의 방송인 크리스티나 페드로체가 특별한 ‘누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크리스티나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2018년,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다 이루기를 기원한다”며 ‘누드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드레스는 스페인 브랜드인 ‘프로노비아스’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디자이너 허브 모로는 이 드레스를 244시간에 걸쳐 수백 개의 크리스탈과 레이스 디테일로 꾸며 제작했다. 보통의 웨딩 드레스보다는 노출되는 부위가 많지만, 중요 부위에는 더 두꺼운 레이스 장식을 덧대 민망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크리스티나는 스페인의 제야의 종소리 기념식 방송에서 해당 드레스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됐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