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실소유주 의혹 ‘다스’ 특별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8-01-04 17:30

국세청이 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주 의혹을 사고 있는 자동차 시트업체 다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는 4일 국세청 조사관 40여명이 경북 경주 다스 본사와 공장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임직원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세무조사는 국세청 내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다스는 지난해 대구지방국세청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일부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