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항외과의원, 3년 연속 환자가 직접 평가한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 인증

입력 2018-01-04 13:35


KCA한국소비자평가는 4일 오늘 애항외과의원이 3년 연속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으로 인증됐다고 발표했다.

애항외과는 3년 연속 환자들에게 평점 90점이 넘는 점수로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을 지속하고 있다.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실시하는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는 병원으로 조사원이 5일 간 파견되어 환자의 만족도 평가를 1:1로 조사하고 평가결과서를 병원에 제공한다. 병원은 환자의 평가와 건의 및 개선사항 등을 얻어 자가진단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평가 항목은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접수 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병원의 위생상태 및 쾌적성 등 총 10가지 문항을 평가하였으며 특히 의료소비자의 요청에 의해 올해 신설된 평가항목인 ▲의사의 과잉진료 여부 ▲비용의 적정성 부문이 포함되어 평가됐다. 애항외과는 특히 환자들에게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부문에서 환자에게 매우 좋은 점수를 얻었다.

병원을 이용했던 환자가 직접 평가하여 평가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은 본 평가는 총 평점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되며 오직 1등급만을 인증 발표한다.

애항외과 이일철 대표원장은 “환자분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셨기 때문에 더없이 뜻 깊은 결과"라며 “애항외과 가족이 최선을 다해주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환자 분들께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항외과는 대장항문 질환, 대장내시경, 하지정맥류, 위내시경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다.

KCA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소비자는 [소비자 기본법 제 4조]에 의한 8대 권리를 갖고 있으며 내원 환자가 직접 평가하고 서술한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의 조사 및 발표는 특히, 소비자의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와 ‘안전할 권리’를 충족시킨다”고 전했다.

한편 애항외과는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 병원으로써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 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의료부문으로 수상을 받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