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입 40억’ 박인비, 럭셔리 신혼집 최초 공개…‘사랑꾼 가족’

입력 2018-01-04 12:36

‘골프여제’ 박인비가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는 박인비, 엄현경, 이소연, 유재환,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결혼한 박인비가 남편 남기협과 함께 출연해 반려견과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2층집으로 꾸며진 박인비의 신혼집 내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주방과 거실을 갖추고 있었다. 특히 분위기 있는 와인 바와 안락한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 골든 리트리버 ‘리오’를 배려한 넓은 테라스도 있었다. 이 테라스는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꾸며져있다.


박인비는 “비시즌 동안, 리오와 많은 시간 보낸다”면서 “반려견과 보내는 시간이 힐링이 된다. 지쳐있는 제게 웃음과 큰 위로가 되어 주는 존재”라고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박인비는 남편 보다 반려견 리오를 더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남편은 내가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 할수 있는 나이고, 리오는 아직 많이 어리고 한시라도 눈을 떼면 안 되는 일들을 많이 벌이기 때문에 남편보다 리오에게 더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남편이 늙어서 몸을 못가누거나 할 때 제가 챙기겠다”고 말하자 남편 남기협이 “그때까지 관심 안 줄 거냐?”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인비는 상금과 스폰서 계약금 그리고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간 40억원 이상 수입을 올려 부모와 함께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