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 디딤씨앗지원사업단, 2017년 모금 목표액 115% 초과 달성

입력 2018-01-04 08:23 수정 2018-01-04 08:24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과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2017년 모금 목표액은 49억원이었다.

모금 집계결과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나눔으로 모금 목표액을 훨씬 넘겨서 56억3078만2504원으로 파악돼 115% 초과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 지원아동에게 적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디딤씨앗지원사업단 류영수 단장은 4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후원자의 적극적인 사랑과 나눔이 두배가 된 결과이며, 후원자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대학(대학원)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아동, 보호자,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도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매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