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교정으로 개선 가능

입력 2018-01-03 17:20

얼굴은 인상을 좌우지 하는 굉장히 중요한 부위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입이 돌출이 되었을 경우 가만히 있는 표정으로도 퉁명스럽거나 좋은 인상을 줄 수 없어 이를 개선 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성형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돌출입의 경우 치아 돌출입교정을 통해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치아의 교합이 맞지 않은 경우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는 일상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 할 수 있어 이러한 부분도 교정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성형의 미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아직 성장 중인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에는 치열과 골격이 완성 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발치 없이 어금니를 뒤로 이동 시켜 공간을 확보하여 교정을 할 수 있다. 성인인 경우에는 치열과 골격이 완성되어 있기에 치아를 발치하고 교정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치아교정 장치의 노출과 오랜 치료 기간이 부담스러워 돌출입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 메탈 소재의 교정장치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고, 교정장치를 1년 이상 착용하는 것이 일상생활을 하기에 굉장히 부담스럽기 때문이다.최근엔 치아교정장치의 발달로 외관상 미적인 부분을 고려한 투명한 교정장치나 설측 교정을 이용하면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여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김도근 원장은 "풍부한 치과 교정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치료를 받아야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돌출입이라고 하여 성형의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교정을 통해 미적인 부분과 건강적인 부분 모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