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커플’ 홍윤화♡김민기 “11월 결혼한다”

입력 2018-01-03 16:53

개그우먼 홍윤화가 연인 김민기와의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홍윤화는 3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연인 김민기와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상견례는 지난해 빼빼로데이(11월11일)에 마쳤다”고 말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지난 2011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사랑을 표현해왔다. 특히 둘만의 ‘럽스타그램(러브와 인스타그램을 합친 신조어)’에서 둘의 다정한 사진을 많이 올려왔다.

홍윤기와 김민기는 SBS 예능프로그램 ‘웃찾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6년 김민기는 SBS의 ‘내일은 시구왕’ 파일럿 프로에 출연해 홍윤화에게 “연애 7년을 했는데 이제 결혼하자”며 야구장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펼쳐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바 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