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1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4거리 인근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tbs교통방송은 이날 트위터에 “현재 양화로 (홍대입구역→합정역) 서교동4거리 조금 지난 지점 상가건물에 화재가 났다. 화재로 인한 진화작업으로 하위 1~2차로가 부분통제 됐으며, 연기가 많이 나고 있어 주변 도로가 정체되고 있다”고 전했다.
홍대 화재 현장을 목격한 네티즌들은 실기간 SNS에 “연기가 너무 심하다. 화재가 크게 발생한 것 같다” “홍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아주 멀리서도 불타는 냄새가 난다” 등의 소식을 전했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현재 큰 불길은 잡아 잔불을 제거하는 중이며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