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2017년 한 해 가장 잘한 일이 “카페를 오픈한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그가 가로수길에 오픈한 카페형 레스토랑 ‘89맨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종석은 3일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카페를 오픈한 것이 지난해 가장 잘 한 일이라며 “(카페 오픈은) 숙원사업이었다. 스케줄이 없어도 눈 뜨면 카페로 갈 때가 많다. 연기 외에 관심을 가져본 게 거의 없어서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종석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2층 규모의 카페 ‘89맨션’을 오픈했다. 커피, 디저트, 브런치 등을 파는 이 카페는 이종석이 직접 캘리그라피를 통해 인테리어에 참여했다.
‘89맨션’의 1층은 커피와 음료 등을 파는 카페로, 2층은 식사만을 위한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며 1층 카페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된다. 레스토랑에서는 피자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판매한다.
이종석은 최근 ‘89맨션’ 직원들과 새해 기념 여행을 떠나는 등 남다른 직원 사랑도 보여줬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