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새해 첫 정기점검을 예정보다 빠르게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 개발사 NC소프트는 3일 “오전 4시30분부터 오전 7시까지 2시간30분 동안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시간 동안 게임 이용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점검은 예정보다 40분 빠른 오전 6시20분쯤 마무리됐다. 접속은 오전 8시30분 현재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리니지M은 새해 첫 점검을 통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행운 상자’ 아이템을 지급하는 새해 이벤트다. 각 마을에 배치한 이벤트 NPC, 월드 보스, 시련 던전에서 ‘행운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행운 상자’를 열면 번호를 꺼낼 수 있다. 이 번호를 조합해 ‘신년 상자’를 제작하면 봉인된 희귀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아이템 내용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