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1월3일 수요일 아침 출근길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영서와 충북북구, 경북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과 내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6.1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7.3도, 인천이 영하 5.4도, 청주가 영하 3.6도, 대구가 영하 0.9도, 창원이 0.7도, 광주가 0도, 부산이 1.8도, 제주가 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졌는데요. 서울이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졌고 대관령도 영하 18.8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영하 10.9도, 수원이 영하 9.2도, 북춘천이 영하 9.5도, 강릉이 영하 5.3도, 태백이 영하 11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아 종일 춥습니다. 서울이 0도, 춘천이 1도, 강릉이 5도, 대전이 3도, 대구가 4도, 청주가 1도, 부산이 7도, 제주가 7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또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대기가 무처 메말라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오늘과 내일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서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금요일인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옷차림 든든히 해요.
등굣길 : 옷차림 든든히 해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