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 판정, 퇴원

입력 2018-01-02 22:03 수정 2018-01-03 09:19
대구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를 병원에 격리하고 환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이 의심 환자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다녀온 40대 남성으로 고열과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였다. 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음압병실에 환자를 격리 조치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환자를 퇴원시켰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