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역’ 백성현 군입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

입력 2018-01-02 17:13

배우 백성현이 입대 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백성현의 소속사 사이더스HQ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바다가 좋아 해경에 입대한 백성현! 더욱 남자다워지고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오세요”라며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짧은 머리의 백성현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팬들에게도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해양 경찰에 지원한 백성현은 이날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했다. 백성현은 지난 2004년 방영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