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집배원 2700명 ‘안전 배달’ 다짐

입력 2018-01-02 16:21

부산·울산·경남지역 집배원 2700여명이 새해 ’안전 배달’을 다짐했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부산·울산·경남지역 66개 총괄우체국 및 집배센터 집배원 2700여명이 새해를 맞아 2일 첫 업무 시작과 함께 ‘새해맞이 집배원 안전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각 우체국별로 실시한 안전발대식에는 집배원들이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고 사고예방을 위해 방어·양보 운전을 실천하는 다짐 서약을 했으며, 안전운전 특별교육과 안전기원제, 소망풍선 날리기를 실시했다.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사고예방과 안전의식 고취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올해는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