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 스캐너 전문 디오에프연구소, 치과용 5축 가공기 ‘SHARP2 PLUS’ 출시

입력 2018-01-02 14:23

디오에프연구소가 기존 자사의 5축 가공기 ‘SHARP2-5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SHARP2 PLUS’를 출시했다.

디오에프연구소가 새롭게 선보인 ‘SHARP2 PLUS’는 치과용 5축 가공기로 보철물 형상에 제약 없이 정밀 가공이 가능하며, 집진기/에어 컴프레서/쿨런트 시스템 일체형 머신으로 보다 편리한 가공을 가능케 한다. 안정적인 고품질 스핀들과 적은 진동, 견고한 프레임이 특징이다.

환봉, 지르코니아, 글라스세라믹 등의 가공도 가능하다. 한 대의 기기로 다양한 가공을 할 수 있는 ‘올인원 머신’으로 통한다.

특히, 기존 디오에프연구소의 제품인 SHARP2-5X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컴퓨터와 터치스크린을 내장형으로 채택했다는 점이다. 기존 제품이 컴퓨터를 별도로 연결해 사용해야 했던 반면, 이번 제품에서는 내장된 컴퓨터와 스크린을 사용해 한 번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가공이 가능하다.

디오에프연구소의 관계자는 “이번 SHARP2 PLUS를 통해 디오에프연구소 밀링머신의 모토인 ‘All in 1 밀링머신’에 한발 다가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정적인 가공과 유저의 편리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오에프연구소는 혁신적인 기술로 전 세계 덴탈 CAD·CAM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3차원 스캐너 ‘Freedom HD’ ‘Swing’ ‘Prime’, 5축 밀링머신 ‘Sharp2 PLUS’를 자체 개발해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5, 2016년 연속으로 자체 제작한 제품을 20세트 이상씩 미 해군에 납품하며 그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치과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성장중인 디오에프연구소는 3D스캐너 이외에 밀링머신, 소결기, 지르코니아 블록 등을 생산하며 기공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 새로운 페이스 스캐너 ‘SNAP’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