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일자 국민일보 1면 기사들입니다.
▶김정은 “평창 참가 용의”…대화 급물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신년사에서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수출 5739억 달러…61년 만에 최대 실적
지난해 수출이 무역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후 61년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수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목표를 전년 대비 4% 이상 증가로 잡았습니다.
▶[단독] 검찰, 여성·아동 상대 강력살인에 최고형 구형
검찰이 새해부터 살인죄를 저지른 범죄자의 법정 구형량을 대폭 높입니다. 성폭행이나 미성년자 납치 등 강력 범죄가 결합된 살인죄는 무기징역 구형을 기본으로 합니다. 극단적인 인명(人命) 경시 성향이 나타난 경우 사형 구형도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