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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단추, 내 책상 위에 있다… 美, 전쟁 걸어오지 못해”
입력
2018-01-01 09:47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2018년 신년사를 통해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며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 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을 성취했다”면서 “전쟁 억지력을 확보했다. 미국은 전쟁을 걸어오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핵무력은 미국 본토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