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앞두고 포항서 어선 침수 ‘아찔’… 선원 전원 구조

입력 2017-12-31 22:38
YTN캡처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9.77t)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선원 7명이 모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6시 8분쯤 구룡포 동방 11해리 해상에서 선수 파손으로 침몰 중인 어선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7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오후 4시 50분쯤 접수됐다. 해경은 곧바로 함정 3척, 헬기 1대를 급파했다.

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다렸고, 해경은 바다 위에 표류하던 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