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계왕개래(繼往開來)’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혁신의 성과를 이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새해 다짐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31일 신년사에서 “누리과정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공영형 유치원 운영, 고교 체제 개편, 교육 자치 강화 등 2018년은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8년이 교육 자치와 학교 자치의 대전환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임주언 기자 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