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하영 독감에 ‘MBC 가요대제전’ 불참…초롱 “아쉽고 미안”

입력 2017-12-31 15:24 수정 2017-12-31 15:37
에이핑크 공식 페이스북

걸그룹 에이핑크가 멤버 하영의 독감으로 인해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한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금일 진행예정이었던 MBC 가요대제전은 멤버 하영양의 건강상의 이유(A형 인플루엔자, 독감)로 멤버 전원 참석이 불가능하다”며 “해당 질병은 전염성이 있는 이유로 격리 조치가 필요, 금일 스케줄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영양을 제외한 5명의 멤버는 사전녹화를 위해 와주신 팬 분들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멤버 초롱도 이날 SNS에 “오늘 갑작스런 무대 취소로 멤버들도 우리 팬더(에이핑크 팬덤명)들도 많이 속상했을거라 생각해요. 팬분들과 새해 맞이할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라며 “최대한 다섯 명이라도 무대에 서보려고 노력했지만 방송국 사정상 그게 잘 안된 것 같아요! 정말 미안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그래도 밝게 웃으면서 괜찮다고 해주는 팬더들 덕분에 힘이 났습니다! 하영이도 하루빨리 충전하고 회복 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팬더들도 건강 잘 챙기길 바랄게요!”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에이핑크 멤버 초롱 트위터

지동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