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기안84 MBC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이마에 입맞춤까지

입력 2017-12-30 00:03
사진=‘2017 MBC 방송연예대상’ 영상 캡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와 기안84가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55분 서울 마포구 상망동 MBC 신사옥에서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박나래는 “우리 커플에게 상을 줘 감사하다”며 “우리는 방송이라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감정가는 대로 했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커플상을 주고, 잘 이어준 충재 씨한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만화만 그리다 ‘나 혼자 산다’에 나와 영광”이라며 “마감에 지장되지 않는 한에서 방송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커플인 박나래의 이마에 입맞춤을 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박나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만약에 대상 받으면 기안84와 결혼하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