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동전 모금함에 7년간 7억원 모였다… BGF, 유니세프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

입력 2017-12-29 14:20

BGF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뽑은 ‘올해의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BGF는 2011년부터 ‘BGF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전국 1만2000여개 CU(씨유) 점포에 유니세프 동전 모금함을 마련했다. 7년 동안 전국에서 모인 금액은 약 7억원에 달한다. BGF는 해당 기금을 전액 유니세프에 전달해 전 세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지난 7월에는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 친화 도서관 리뉴얼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 가맹점주, 고객과 임직원들의 사랑과 관심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유니세프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