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9년째 나눔 종무식, 학용품 등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입력 2017-12-29 13:41

에스원은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현표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서장 80여명은 이날 종무식에서 학용품 키트 1500세트를 제작해 방과후 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학용품 키트에는 플래너 공책 필통 포켓파일 등 학용품과 간식 등이 담겼다. 에스원은 2009년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9년째 나눔 종무식을 이어오고 있다.

에스원은 또 연말이웃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난방비 1억7000만원도 지원한다. 임직원들이 낸 기부금에 회사가 지원금을 보탰다. 에스원 지사 봉사팀과 복지관협회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532가구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 지사별로 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