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재서 교수, 제20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취임

입력 2017-12-29 08:54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재서(사진) 교수가 새해 1월 1일 제20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30년 넘게 코종양, 비중격 수술 등 코 건강을 위해 헌신해왔고,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뿐만 아니라 대한수면학회, 대한비과학회, 세계이비인후과학회 등에서 활약해왔다.

이 교수는 “향후 ‘이비인후과 의사의 역량 강화와 학회의 국제화, 올바른 정책입안,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목표로 하겠다”며, “새로운 수가정책 등 환경 변화에 합리적이고 타당안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신임 이사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