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새 이사장에 조종란 전 고용촉진 이사

입력 2017-12-28 07:37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제14대 이사장에 조종란(56·사진) 전 공단 고용촉진 이사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조종란 이사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0년 12월 26일까지다.
조 이사장은 1990년 10월에 공단에 입사, 고용지원국장을 거쳐 고용촉진이사를 역임했다. 공단 퇴임 후에는 성민복지재단 산하 성민복지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장에서 발달장애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공단 관계자는 “조 이사장은 공단 재직 경험 및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발맞춰 장애인고용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