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위안부 협상 ‘이면합의’ 있었다

입력 2017-12-28 07:00


2017년 12월 28일 국민일보 1면 기사들입니다.

▶[투데이 포커스] 위안부 협상 ‘이면합의’ 있었다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정부의 당초 설명과 달리 양국 간 비공개 합의가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일본은 협상 과정에서 비공개로 정부에 소녀상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위안부 피해자 단체 설득, ‘성노예’ 단어 사용 자제 등 3가지 요구를 했고, 정부는 일본의 요구 사항을 사실상 모두 수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년 보유세 인상 공식화

정부가 다주택자에게 부과하는 보유세를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일자리·소득주도 성장을 통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맞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2011년 이후 7년 만에 연속 3%대 경제 성장도 예고했습니다.

▶태권도, UFC처럼 ‘격투기 대회’ 추진

국기 태권도를 UFC(종합격투기대회)와 같은 ‘관람형 격투기’로 만드는 사업이 정부 승인을 얻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이 태권도를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경기 방식을 마련, 관람형 콘텐츠로 보급해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목적입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