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은 19일 저녁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제주성안교회(류정길 목사) 이기풍기념홀에서 ‘2017 CTS제주방송 후원감사의 밤’을 개최했다(사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예배, 2부 사역보고 및 신임 운영이사 위촉패 전달,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CTS제주방송 부이사장 이기원(서귀포성결교회)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CTS제주방송 운영이사 임장원(방주교회)목사의 기도, 운영이사 전형주(제주성안교회)장로의 성경봉독, 이사장 오공익(제주중문교회)목사의 설교, 제주필그림앙상블의 특별찬양, 운영이사 신관식(법환교회)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오 목사는 설교에서 “CTS제주방송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후원자 모두 청지기라는 사명감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감사드리며 CTS제주방송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제주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부에는 2017년 제주방송의 사역을 영상을 통해 보고 했다. 신임 부이사장 박명일·이기원 목사, 신임 운영이사 김종명 목사에 위촉패를 전달했다.
CTS제주방송 오동환 지사장은 “CTS제주방송이 지난 6년 동안 제주도 복음화를 위해 영상선교 사역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후원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새 사무실과 스튜디오에 방송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제주 지역을 섬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TS제주방송은 2011년 5월 17일 개국했다. 제주 교계 뉴스는 물론 목회자 신앙 칼럼, 지역 주민의 따뜻한 소식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있다.
CTS제주방송은 제주KCTV에서 42·76-1번(유선) 370번(디지털), SkyLife 183번, KT ollehtv 236번, SK BTV 301번, LG U+ 18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