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그 시절 소녀를 기억합니다’

입력 2017-12-27 15:51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수요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광화문광장으로 행진 후 ‘빈 의자에 새긴 약속’ 퍼포먼스를 위해 마련된 300개의 의자에 앉아 있다.

이 퍼포먼스는 올 한해 돌아가신 여덟 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할머님들의 빈자리를 채워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하기 위해 진행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