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의 많이 아찔한 오타

입력 2017-12-27 23:00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보디빌딩 선수인 황철순이 소셜미디어에 근황을 알렸다.

황철순은 26일 인스타그램에 헬스장 개장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면서 헬스장에서 촬영한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그는 “이번 주 오픈인데, 공사가 또 길어졌다”면서 “현장의 먼지를 계속 먹어서인가. 목이 칼칼한 게 전립선이 많이 부었나 보다”고 적었다.

이 글에는 편도선을 잘못 표기한 거 같다는 리플이 이어졌다. 황철순은 이런 리플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황철순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전립선비대로인한목감기’ ‘#아직팔팔한청춘이기에편도선은건강해’ 등의 태그가 남아있다.


황철순은 과거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을 울리는 역할로 출연해 '징맨'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