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유,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인증 취득

입력 2017-12-27 15:00

이유식 식재료를 소분, 패키지화해 판매하는 맘마유가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22000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ISO 회원국과 유럽식품안전협회(CEN),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 생산, 유통, 제조 등 식품공급사슬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이다.

ISO 22000은 국제 위생관리 시스템인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이 요구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종합적인 식품안전관리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맘마유 맹영주 대표는 "이번 ISO22000 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좀 더 나은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이유식이라는 아기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인증은 국내 이유식업체 중에서는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