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최 씨는 오래전부터 시력교정술을 계획했지만 바쁜 일정 탓에 매번 계획을 미뤄야만 했다. 그런데 최근 직장 동료의 원데이 스마일라식 경험담을 듣게 됐다. 시력교정술은 막연히 시간 여유가 많을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한 최 씨는 연말에 남은 연차를 사용해 시력교정술을 하기로 결심했다.
바쁜 현대인에게 시간은 금과도 같다. 신정까지 3일간 이어지는 연말 연휴, 특별한 휴일은 아니지만 주말을 이용해 라식, 라섹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정밀검사와 수술을 하루에 진행하는 ‘원데이’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김은경 원장 도움말로 ‘원데이라식’에 대한 궁금증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원데이(1day) 시력교정수술은 스마일라식, 라섹 등 수술이 가능한지를 결정하는 안전 검사들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당일에 수술을 진행한다. 원데이 수술이라고 생략하거나 축소되는 검사 과정 없이 일반 시력교정술과 동일하게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알려진 스마일라식은 라식, 라섹과 비교해 회복이 빨라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 눈 화장, 가벼운 운동 등 일생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 군인 등 시간 제약이 많은 경우 원데이 수술로 가장 많이 선호한다.
이에 대해 김은경 원장은 “빠른 회복 속도, 환자들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수술 전 가장 고려되어야 할 점은 수술 후 편안한 시력, 부작용 우려를 낮춘 안전한 수술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이리움안과는 회복 속도와 시력의 질적인 면에서 더욱 향상된 수술 결과를 보이는 로우에너지(Low Energy) 스마일라식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안과 중 최초로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을 시행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한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2017년 4월 대한안과학회 학술상 수상을 시작으로 AJO, JRS 등 세계적 권위의 안과 학술지에 관련 논문이 채택되면서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시력의 질 향상 효과를 공식 인정받고 있다.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핵심은 ‘맞춤형 수술’이다. 개인마다 다른 각막 두께와 모양, 각막 강성도 등 각막의 모든 정보를 정밀 분석해 적절한 레이저 에너지 세기를 결정해 수술이 진행된다. 로우에너지(Low Energy) 스마일은 과도한 레이저 에너지 세기가 야기하는 각막 손상과 느린 시력회복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야간 빛 번짐, 대비 감도 저하 등 광학적 부작용을 유발하는 고위수차를 개선해 수술 다음 날부터 깨끗하고 선명한 시력의 결과를 보인다.
김 원장은 로우에너지 스마일 집도 시 주의사항으로, 레이저 에너지 세기를 낮춘 만큼 각막 실질조각(렌티큘)의 분리와 각막 내구성을 고려한 렌티큘의 최소 두께, 각막 정점으로의 정확한 센트레이션(Centration) 등 의료진의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의 안정적인 집도를 위해 관련 기술(도구) 특허 2건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트리플 센트레이션’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17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효과와 노하우에 대한 초청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력교정술의 선진화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는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한국소비자협회와 국회 정무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국내 안과 병ㆍ의원 중 유일하게 의료 서비스 부문 ‘2017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