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김한영 사장)는 26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차량기지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차량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파, 폭설 등으로 인해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전동차 정기 검사, 동절기 취약장치 관리 실태 점검, 차량 검수고 및 주공장 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공항철도 부사장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점검이지만,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한 번 점검한 사항도 다시 돌아보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안전한 열차 운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