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에게 비키니 입힌 항공사의 2018년 캘린더(사진+영상)

입력 2017-12-27 09:58 수정 2017-12-27 10:32

기내 '비키니 쇼'로 관심과 논란을 동시에 일으킨 베트남 저비용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2018년 ‘섹시 캘린더’를 공개했다.


주제는 ‘기내 캣워크(패션쇼 무대)’. 섹시 복장을 한 모델들이 비엣젯항공기 안과 밖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항공사 대변인은 “세계 각국의 톱 모델을 불러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캘린더 작업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국 모델 겸 가수 셀린 패러크를 비롯해 올해 미스 아시아 민 투 응구옌, 미스 유니버스 크완란다 룬그로얀파 등이 참여했다.


2011년 운항을 시작한 비엣젯 항공은 비키니를 입은 승무원 서비스로 화제를 모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도 탑승객 수와 영업이익이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엣젯항공은 캘린더 작업 영상과 비하인드컷도 공개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