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대형 댐 완공 눈앞… 이집트·수단과 나일강 ‘물싸움’

입력 2017-12-26 17:53

에티오피아가 수단과의 국경부근인 아소사에 건설 중인 아프리카 최대의 댐 건설 현장.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800km떨어진 나일강에 건설중인 이 댐으로 이집트와 수단은 나일강물 사용에 비상이 걸렸으며 완공을 거의 앞둔 시점에 나일강물 사용량 지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