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사랑고백에 따뜻한 미소를 짓는 문재인 대통령이 화제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성공과 남북한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천주교·개신교 연합 성탄음악회’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시작 10분 전쯤 공연장에 도착해 미리 와 있던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네티즌이 공개한 위 인스타그램 영상에 따르면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문앞에서 기다리던 어르신들을 문 대통령이 따뜻한 미소와 함께 한명 한명 손을 꼭 잡아주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문 대통령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남북한 화해와 음악으로 이웃 종교가 하나가 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본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석 했다는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송태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