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제2의 전도연 될까? 영화 스캔들 드라마화 ‘위대한 유혹자’ 여주인공 물망

입력 2017-12-26 16:47
사진 =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MBC 새 드라마의 주연 자리를 꿰찰 수 있을까?

조이는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여주인공 자리를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MK스포츠에 “‘위대한 유혹자’가 내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 지었다”며 “현재 우도환, 조이씨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상위 1% 상류층 청춘 남녀들의 사랑에 대한 무모한 도전과 깨달음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배용준과 전도연이 출연한 영화 ‘스캔들-조선 남녀상열지사’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