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캐릭터 시나모롤 15주년, 구데타마 5주년 맞아…롱런 캐릭터로 자리매김

입력 2017-12-26 13:51

글로벌 캐릭터 산업을 선도하는 주식회사 산리오의 한국지사 ‘㈜산리오코리아’(대표 유코츠지)의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는 1974년 탄생 이후 43년간 사랑받아온 대표 캐릭터다.

이외에도 폼폼푸린, 시나모롤, 구데타마, 마이멜로디 등 다채로운 산리오의 캐릭터들은 전 세계 모든 연령대에게 골고루 사랑받으며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곁을 지켜왔다.

이 가운데 하얀 강아지 캐릭터 ‘시나모롤’은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며 일본 산리오 본사가 실시한 ‘산리오 캐릭터 대상 2017’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나모롤이 헬로키티의 뒤를 이은 산리오의 대표 장수 인기 캐릭터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국에서도 올해는 스마트폰 케이스 등 다양한 시나모롤 캐릭터 상품이 출시 되었으며, 산리오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퀴즈를 맞히면 귀여운 시나모롤 상품을 증정하는 등, 15주년을 맞은 시나모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전개 및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2018년은 2013년 탄생 이후 특유의 게으르고 귀찮은 모습으로 단기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구데타마가 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산리오코리아는 지난 29일 개최한 ‘2017 라이센싱 컨퍼런스’에서 5주년을 맞이한 구데타마를 활용한 2018년 영업 전략 및 마케팅 계획을 공유하기도 했다.

올해 롯데리아, CGV 등 다양한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구데타마 상품을 선보였던 산리오코리아인 만큼 5주년을 맞아 더욱 활발하게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산리오코리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바다.

산리오코리아 라이선스 사업부 이은지 과장은 “2018년에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산리오코리아의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 시나모롤 등과 더불어 새로운 인기 캐릭터로 떠오른 구데타마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새해에도 산리오코리아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