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27·본명 장다혜)가 비인두염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헤이즈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SBS 가요대전'을 마친 뒤 고열과 두통 증상을 보여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최근 비인두염 진단을 받은 헤이즈는 연말 시상식 등 무리한 스케줄 탓에 급격히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인두염은 코와 인두에 생기는 염증으로 고열과 구토, 식욕 감퇴 등을 유발한다. 헤이즈는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취소한 상태이며 당분간은 병원 진단에 따라 수술을 받고 치료와 휴식에 전념할 계획이다.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 ‘돌아 오지마’ 등 여러 히트곡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송태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