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개봉 첫 주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은 주말 동안 272만9959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께-죄와벌’은 20일 개봉 첫날 40만명 돌파 이후 주말 관객을 대거 끌어 모으면서 누적관객 수 35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를 기세로 25일엔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보다 한 주 앞서 개봉한 ‘강철비’는 ‘신과함께’ 돌풍으로 한 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강철비’는 주말 동안 77만9423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지만 누적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 주연으로 20일 개봉한 ‘위대한 쇼맨’은 주말 관객 수 30만2876명으로 3위를 기록해 주말 박스오피스 외화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몬스터 패밀리’,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동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