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SNS에 근황과 함께 딸 얼굴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24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멋진 2017 안녕!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고 캐롤송을 부르는 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서태지의 딸 담이가 26초 동안 캐롤송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서태지는 영상을 찍으면서 딸의 노래에 호응하기도 했다. 그는 “요건 작년 영상 이지만 여행중에 찍은 담 캐롤송 올려요”라고 덧붙였다.
또 “요즘은 특별히 근황이라 할만한 건 없고요. 음악작업, 25공연영상작업, 그리고 여전히 육아에 힘쓰고 있어요”라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이어 “담이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고요. 담이는 곧 공룡을 살려낼 과학자가 될 거라 하니 이제 쥬라기 공원 입장 피켓팅 (특별출연 서밴)을 준비해 둬야 할 거예요”라고 했다.
서태지는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이듬해 딸 담이를 낳았다.
지동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