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씨사이드파크 ‘가는 해, 오는 해 특별이벤트’ 해넘이 해돋이 레일바이크 타고 즐기세요

입력 2017-12-25 13:00 수정 2017-12-25 13:22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 영종사업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영종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의 공원이용객과 함께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가는 해, 오는 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구간 서해바다를 조망하며 왕복 5.6㎞의 구간을 50분 가량 소요되는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수도권 유일의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최상의 입지 조건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올해 마지막 낙조를 볼 수 있는 31일 오후 5시, 일출을 볼 수 있는 2018년 1월 1일 오전 7시, 각각 50대씩 총 2차례 특별 운행을 실시한다.

가격은 2∼4인 관계없이 대당(4인기준) 2만원 특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따뜻한 차를 무료 제공한다.

서해를 품은명소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영종진을 출발해 송산구간을 왕복하는 5.6㎞로 월미도를 시작으로 송도신도시, 인천대교까지 펼쳐진 풍경은 레일바이크를 타는 내내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레일바이크 특별 이벤트 이용과 관련하여 홈페이지(www.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com) 또는 유선전화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요금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19-777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