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 2:11).
“그 사람에게 예물로 드릴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유향나무 열매와 감복숭아이니라”(창 43: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렘 46:11).
성경에서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드린 예물이 유향과 몰약과 황금인 것은 누구나 잘 안다. 그런데 유황과 몰약의 효능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유향과 몰약은 고대 이집트와 로마시대부터 사용해 온 값비싼 약재이자 향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땅에 기독교가 전파된지 130여년.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바친 유향과 몰약의 성분과 효능이 가미된 혼합음료(http://유향과몰약.kr/ 특허 제10-1616123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출시됐다.
㈜마일스톤 황병우(분당우리교회 집사·사진) 대표는 “점성이 강한 수지(resin)형태의 물질을 100% 천연상태 그대로 액체 상태의 수용성 물질로 가공해 체내 흡수율이 빠르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라며 ”신비한 치료 물질인 유향과 몰약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보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일스톤에 따르면 유향과 몰약의 주요 효능은 헬리코박터 박멸, 치주질환 예방치료, 염증치료 통증 완화, 어혈·명역체계 강화, 대장암·위암 항균력, 피부개선 노화방지 등이다.
황 대표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다고 믿기에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선교사업 지원, 불우이웃 돕기, 세계 구호단체 지원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