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개헌 갈등에 국회는 빨간불

입력 2017-12-24 14:09

지난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가 국회 개헌특위 연장 여부와 개헌 시기를 놓고 여야가 타협을 못하고 무산되어 감사원장과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유보 및 전기안전법, 하도급법 등 32건의 법률안이 처리되지 못했다. 이에 12월 임시국회는 다음 달 9일까지 자동 연장되었다.

사진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거리에서 빨간불이 켜진 신호등 너머 국회 본청이 보이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