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장수사진 촬영 및 증정 재능기부’ 행사에는 사진과 봉사에 관심 있는 인천대학교 학생 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행사에 참여했다.
예사랑요양원(원장 노경자) 김정남 복지사는 “요양원 어르신들의 큰 걱정거리 중 하나인 장수사진의 부담을 덜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대학교와 연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센터장 허진 교수는 “연말을 맞아 어르신 중 장수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분들께 좋은 선물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과 9일 총 2회에 걸쳐 촬영된 23명의 사진은 보정과 인화, 액자포장을 거친 뒤 22일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